애지원복지회, ‘세이프온’ 캠페인 통해 장애인 차량에 LED 비상경고판 지원

LED 비상경고판 "콜라이프" 설치지원을 통해 차량 비상시 안정성 확보

윤상준 기자 승인 2024.08.29 10:09 | 최종 수정 2024.08.29 10:23 의견 0
차량 LED 비상경고판 콜라이프 차량 부착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애지원복지회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애지원복지회’)는 2024년 8월 28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S-OIL’의 후원과 ‘한국장애인재단’의 주관하는 자동차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세이프온(Safe-on)’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는 LED 비상경고판 ‘콜라이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지원사업으로, 애지원복지회 소속 장애인 및 보호자 명의의 차량 10대에 부착되었다. 이로써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도로 위에서의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LED ‘콜라이프’는 차량 고장으로 인해 정차할 때 자동차 트렁크를 여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2차 사고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기로, 특히 시각적으로 주의를 환기시켜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애지원복지회 고도훈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회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지원복지회는 장애인활동지원·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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