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허니자립생활센터 업무협약(MOU) 채결
임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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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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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하 서초센터)와 허니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허니센터)는 지난 13일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12월부터 네트워크 자조모임을 실행하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공동 사업 개발 및 운영, 교육, 훈련, 상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사업 개발 및 운영
장애인 자립생활 관련 교육, 훈련, 상담 등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익옹호를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교류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사항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2월부터 시작되는 네트워크 자조모임은 장애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지하며 자립생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더욱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12월부터 시작되는 네트워크 자조모임에 많은 장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초센터는 지리적인 문제에 제약을 두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계속 진행하여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허니센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협약 기간 만료 1개월 전까지 서면으로 협약 종료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1년씩 자동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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